[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는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해 5월 들어 이어진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6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479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9287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92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뉴스핌] 2021.05.16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6명 중 3명은 대구지역 기존 확진자와 서울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이다.
또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1명과 그의 접촉자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84명이며, 이들 모두 지역 내외의 10곳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다.
대구시는 16일 중으로 확진환자 2명이 입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의 3~5월 접종대상자 29만2413명 중 16일 오전 0시 기준 1차 누적 접종자는 15만8121명으로 54.1%의 접종률을, 2차 누적 접종자는 3만6414명으로 12.5%의 접종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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