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쏘카 자회사 VCNC가 개발해 운영
크래프톤, 자회사 설립 후 서비스 지속 제공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크래프톤이 커플 메신저 앱 '비트윈'을 인수했다.
크래프톤은 12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 확장 목적으로 비트윈을 인수했다"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 등은 아직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크래프톤 C.I. [제공=크래프톤] 2021.04.15 iamkym@newspim.com |
비트윈은 공유차 서비스 쏘카의 자회사인 VCNC가 지난 2011년 개발한 앱이다. VCNC는 쏘카에 인수된 이후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를 운영해왔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3월 자회사 '비트윈어스'를 설립했다. VCNC의 비트윈 사업 부문이 비트윈어스로 이동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크래프톤은 이번 비트윈 인수를 통해 게임 외 사업 분야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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