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555명을 대상으로 버섯을 활용한 편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영양교육에서는 버섯이 자라는 환경, 버섯이 몸에 좋은 점, 버섯의 실물 모형을 이용한 생김새를 관찰하는 학습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집중력이 약한 영아를 위해 표고버섯 배지를 활용한 버섯 키우기 체험 활동으로 가정 및 어린이집에서 큰 호응과 만족도를 얻었다.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버섯 영양교육' [사진=장흥군] 2021.05.12 ej7648@newspim.com |
장흥군 보건소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 키우기 키트를 어린이 1100명에게 지원하여 어린이 편식 예방과 장흥군 농산물 상생에 기여했다.
박영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가정에서의 연계 교육을 위해 버섯과 관련된 이벤트와 요리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다"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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