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3·포항1·김천1·구미1·상주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들어 확산세가 이어지던 경북권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명이 발생해 전날의 15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면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최근까지 경북도 내 10여개소 이상의 지자체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던 양상도 4개 시군으로 크게 줄어 발생 지역과 범위도 대폭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7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359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12 nulcheon@newspim.com |
◇ 경주 = 경주에서는 이달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347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고 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49명으로 증가했다.
◇ 포항.김천 = 포항시에서는 이달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347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7명으로 늘어났다.
또 김천에서는 이달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김천 164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71명으로 증가했다.
◇ 구미.상주 = 구미시에서는 지난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56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66명으로 늘어났다.
또 상주시에서는 이달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산주 133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3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1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6.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20.6명에 비해 4.5명이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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