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가 올해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황희 장관은 10일 오후 5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1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달의 소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걸그룹 이달의 소녀 2018.08.20 yooksa@newspim.com |
이달의 소녀는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으로 오는 20일에 열리는 '2021 외국인 한국홍보 전문가 발대식' 축하 공연을 준비한다.
또 해외문화홍보원(해문홍)이 주최하는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홍보 영상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관련 영상은 오는 20일과 25일 해문홍 코리아넷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황 장관은 "해문홍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이달의 소녀를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달의 소녀가 한국문화 콘텐츠의 해외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 세계인이 한류 등 한국문화를 통해 연대하고, 한국문화를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함께 달래고 치유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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