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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8개 시·군서 22명 확진...테니스·노래연습장 연관 지속

기사입력 : 2021년05월06일 09:11

최종수정 : 2021년05월06일 09:11

구미7·경산4·경주3·김천2·상주2·칠곡2·안동1, 문경1 명

[구미·경산·경주·김천·상주·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해 전날의 38명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으나 여전히 두자릿수를 이어가며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21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1명 등 22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266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06 nulcheon@newspim.com

◇ 구미 = 구미시에서는 밤새 '구미 테니스' 관련 지난 달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49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고, '구미칠곡 노래연습장' 연관 지난 달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구미528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지난 달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498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되고 유증상 감염 사례 3명도 추가 발생해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552명으로 증가했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유증상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경산 = 경산에서는 지역 확진자와 경남확진자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고 유증상 감염 사례 1명과 그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288명으로 늘어났다.

◇ 경주 = 지역 소재 경로당과 결혼식 관련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경주에서 밤새 신규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확산세가 대폭 수그러들었다.

경주에서는 '경산 노래연습장' 연관 지난 달 17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276.277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또 이달 4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332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41명으로 늘어났다.

◇ 김천.상주 = 김천에서는 '구미 테니스'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되는 등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증가했다.

또 상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되고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0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06 nulcheon@newspim.com

◇ 칠곡.안동.문경 =칠곡군에서는 밤새 이달 4일 양성판정을 받은 '칠곡 124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고 지난 달 2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6명으로 불어났다.

또 안동에서는 지난 달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안동24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60명으로 증가했다.

문경시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문경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7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5.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26.0명에 비해 0.7명이 줄어들어 다시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섰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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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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