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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6조원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극대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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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사회 개최...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 소각 결정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이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2조6000억원 규모(지난 3일 종가 기준)의 자사주 869만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사실상 기존 보유 자사주 전량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6일이다.

SK텔레콤이 금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다. 이는 국내 4대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물량으로는 최대이며,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CEO가 4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2020년 SK ICT 패밀리 신년인사회'에서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SKT] 2021.01.04 nanana@newspim.com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의 주식을 소각해 유통 주식수를 줄임으로써,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상승하는 등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이번 소각을 통해 SKT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8075만주에서 7206만 주로 감소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4월 인적분할 추진 발표에 이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SK텔레콤의 확고한 의지 표명으로 해석된다. 이번 '고강도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시장은 진정한 의미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평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의 이번 결정은 선진화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SK그룹에서 강조하는 ESG 경영(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과 맥을 같이 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소각 후 잔여 자사주 90만 주에 대해서는 향후 '구성원 주주참여프로그램'과 기 부여한 스톡옵션 등에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행한 '구성원 주주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이 성과급의 일정 비율을 현금 대신 회사 주식으로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올해는 12.1만주 규모로 시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이 직접 주주로 참여해 회사의 성장과 자신의 성장을 연계하는 보상체계다. SK텔레콤은 자사주를 활용한 보상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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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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