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카카오커머스, 지역 창업자 돕는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

기사입력 : 2021년05월03일 11:34

최종수정 : 2021년05월03일 11:34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
'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 참가자 1200명 모집
온라인 쇼핑몰 운영 소상공인·사업자 대상…비대면 온라인 강의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카카오와 카카오커머스는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자들을 위해 '2021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예비·초기 지역 창업자,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카카오X카카오커머스, 2021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 모집 [사진=카카오] 2021.05.03 iamkym@newspim.com

카카오커머스는 '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 운영에 3년째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 클래스의 전국 확대를 위해 제주와 경남, 대구, 인천, 전남, 충북 등 전국 6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카오 클래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 참가자 모집과 교육을 진행한다.

'톡스토어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카카오톡 스토어를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단계별 맞춤형 강의와 전문가 노하우를 교육 받게 된다.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오는 31일부터 일주일 동안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톡스토어 활용법을 수강할 수 있다.

카카오 클래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인 지역 창업자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본과정 선발인원은 총 1200명(각 지역 센터별 200명)이고,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 접수는 제주위드카카오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에게는 추후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강자에게는 카카오톡 스토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별도의 온라인 강의가 제공되며 기본과정 수료 후 톡스토어 입점 신청시 선착순 200개 팀은 선심사와 7월에 진행되는 심화과정 참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7월에 진행 예정인 심화과정은 기획전 참여 기회 제공과 함께 지역 기반의 특색있는 상품들의 판로를 적극 지원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좀더 쉽게 톡스토어 입점 과정과 마케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