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5·김천2·안동2·구미2·포항1 명
[경산·김천·안동·구미·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 일째 30명대를 육박하며 확산세를 이어오던 경북권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해 전날의 29명에 비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11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1명 등 12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122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01 nulcheon@newspim.com |
◇ 경산 = 경산에서는 지역 소재 학교와 교회 연관 추가 확진자가 이어져 밤새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소재 S 학교 관련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고 Y 교회 연관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지난 달 29일과 30일 각각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확진자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265명으로 증가했다.
◇ 김천.안동 = 김천시에서는 지난 달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구미테니스' 연관 '김천 132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고 같은 달 29일 양성판정을 '김천 13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41명으로 늘어났다.
또 안동시에서는 '안동 지인모임' 연관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54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1명은 자가격리 중 감염돤 사례이다.
◇ 구미.포항 = 구미시에서도 밤새 '구미 테니스' 연관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530명으로 증가했다.
또 포항에서는 지난 달 26일 아메리카 지역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0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5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2.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24.9명에 비해 2.8명이 줄어들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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