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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기현, '영남당 논란' 극복하고 野 원내 사령탑으로..."반드시 대선 승리"

기사입력 : 2021년04월30일 14:07

최종수정 : 2021년04월30일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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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 김기현34·김태흠30·권성동20·유의동17표
결선 오른 金, 66표로 김태흠 따돌리며 당선
"전국 정당 지향 위해 좋은 인재 발굴할 것"

[서울=뉴스핌] 이지율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원내를 이끌 신임 원내대표로 4선의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을 선택했다.

김기현 의원은 3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총 100표 중 64표를 받아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4.14 kilroy023@newspim.com

김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을 이렇게 원내대표로 선출해주신 의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함께 멋진 레이스를 펼쳐주셨던 김태흠, 유의동, 권성동 의원에게도 위로의 말씀과 함께 페어플레이를 잘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올린다"고 전했다.

그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라며 "당선된 직후 마음은 정말 무겁고 이 험한 길을 어떻게 가야할 지에 대한 두려움이 다가온다. 중요한 역사의 변곡점에서 상승할 것인가 내려갈 것인가. 저는 확신하고 자신한다. 우리가 반드시 국민의 지지를 얻어내고 내년 대선에서 이겨서 대한민국 정통성을 회복하고 다시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드는데 저와 힘을 합치면 그 결과를 이뤄낼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늘 승부를 걸면서 살아왔다"며 "싸우면 이기는 그 방법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거다. 소통과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하나다. 경쟁하면서 때로는 서로 간 다른 후보를 밀고 했겠지만 우리가 하나라는 정신은 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결코 편협되거나 편향된 모습으로 당을 이끌지 않고 제가 꿈꿔왔던 비주류가 당의 대표가 되고 역동성이 넘치는 다이나믹한 국민의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가 앞장서겠다. 헌신하고 목숨 걸고 싸울 건 싸우고 지킬 건 지키겠다. 의원 여러분들이 우리 주인이 되도록 모시고 서번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성원과 질책, 때로는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인 김태흠, 유의동, 김기현, 권성동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해 합동토론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4.30 leehs@newspim.com

그는 앞서 정견 발표를 통해선 "2014년도에 17대 국회 들어와서 새정치수요모임으로 활동했고 지도부에 야단 맞고 비주류로 살았다"며 "개혁 정치인의 길을 걷는 게 소명이고 지금도 그 길을 걸어가는 게 우리당의 역할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3년 전 울산시장 선거 사건을 기억할 것"이라며 "저를 39번 영장 신청했다. 거대한 권력에 맞서 싸웠다. 결코 굴하지 않고 강단과 뱃심으로 그 위기를 돌파했고 거꾸로 청와대 관계자를 포함해서 1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싸워야할 때 싸울 줄 아는 사람이 바로 저"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 정권이 제 도덕성을 인증했다"며 "내년 대선이 있다. 우리당 지도부와 주요 인물에 대한 치열한 네거티브나 공세가 여권으로부터 들어올 거다. 이미 검증된 도덕성으로 과감하게 강경한 야당 입장을 견지해 나갈 자신 있다"고 피력했다.

김 원내대표는 울산시장 재임 시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 북구 아파트 건설현장 레미콘 납품 의혹, 동생의 북구 아파트 건설 관련 불법 계약 개입 의혹, 국회의원 시절 쪼개기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았다.

당시 김 원내대표 뿐 아니라 가족과 측근까지 수사 대상에 올랐는데 지방선거가 끝나고 김 원내대표가 낙선하자 7월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 원내대표의 무혐의 처분으로 수사가 끝난 줄 알았으나 2019년 11월 검찰은 해당 수사의 배후에 청와대가 있다는 정황을 포착, 당시 경찰 수사가 하명수사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번 원내대표는 대선 후보를 선정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우리는 국민적 드라마,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 당 지도부는 대선 후보 선정 과정에서 중립성과 객관성이 중요하다. 치우쳐있거나 계파 얘기 가 나오면 자체로서 불필요한 논란이 나올 수 있다. 계파로부터 자유롭고 비토층이 거의 없는 사람, 패권을 지향하지 않는 제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김기현 의원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재선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2021.04.27 leehs@newspim.com

김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여투쟁 방안에 대해 "우리당이 여당과 싸워야 할 과제는 민생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정당의 이익은 후차적이다. 국민 난국 극복에 초점을 두고 강력한 야당 역할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원구성 협상에 대해선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돌려주고 말고 할 권리가 없다. 의무가 있는 사항일 뿐"이라며 "이행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자신들이 범법자 위치에 있겠다는 걸로 이해하겠다. 국민들이 보시기에 그와 같은 폭거를 계속하는 게 옳은 건지 민주당 스스로 판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더이상 비상식이 통용되지 않도록 대화와 협상의 물꼬가 국회에서 먼저 트여지기 바란다"며 "그렇게 국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녹여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취임 직후 즉시 추진할 법안으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문제는 당면한 현안으로 그 입장을 관철할 것"이라며 "큰 문제는 코로나19 백신과 주택, 일자리 세 가지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삶을 옥죄는 백신이 조속히 도입되고 빨리 접종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여야 통틀어 당력을 모아야 한다"며 "저희당에서는 필요하다면 국회 차원에서 미국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백신 확보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주택도 마찬가지"라며 "집값 정상화 방안 논의가 근본적으로 시행돼야 한다. 여야정 주택문제협의체 구성을 검토했었는데, 공식 논의를 통해 필요한 경우에는 저희 방안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도 "청년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좋은 일자리를 공공부문에서 최소화시키고 민간 경제가 투자를 활성화 통해 좋은 일자리 만드는 데 법과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대표·원내대표 지명 체제로 바뀐 정책위의장 임명 기준에 대해선 "당대표 선출 후 협의될 사안"이라면서도 "제가 가지고 있는 판단은 정무적 감각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으로 모시는 것이 좋겠다는 큰 틀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선출 직후 전 원내대표인 주호영 의원과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1.04.30 leehs@newspim.com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당과의 통합 논의에 대해 "전임 주호영 원내대표가 진행했던 사안이 어디까지 갔는지 구체적으로 파악 못 했다"며 "당장 만나서 진행된 것과 남은 과제가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에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원칙적으로 합당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거쳐야 할 과정이나 방법, 시기 등에서 가장 시너지 효과가 많이 나는 선택을 해야될 것이란 기준 하에서 상황을 바라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영남당 논란'에 대해선 "우리당의 주요 지지 기반이 영남인데 영남당이 안 된다고 하는 건 지지 기반을 버리겠다는 것"이라며 "그런 표현은 초선 의원들 성명서에 없다. 특정 지역에 한정 돼 지지를 많이 받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국 정당을 지향해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했다"고 일축했다.

그는 그러면서 "충청, 수도권, 강원, 제주 지역 등 좋은 인재를 발굴하고 전면에 배치해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우리의 도리"라며 "전국 정당으로 나아가는 건 우리가 해 나가야 할 매우 핵심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투표는 과반수 득표 후보자가 없을 시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한 규정에 따라 총 두 번 실시됐다.

1차 투표에서 김기현 의원은 101표 중 34표, 김태흠 의원은 30표, 권성동 의원은 20표, 유의동 의원은 17표를 얻었다.

결선 투표에는 당초 결선 진출이 유력시되던 권성동 의원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면서 100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결선에 오른 김기현 의원은 총 100표 중 66표, 김태흠 의원은 34표를 받아 김기현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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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국내 진공작전을 서둘러라"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선열의 피로써 세우고, 애국지사들이 생명을 걸고 수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3천만 국민에게 바치기 전에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김구는 1945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광복군 국내정진군' 창설 안을 통과시켰다. 8월 13일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임무는 '즉시 서울로 진격하여 조선 총독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받고 일본군사령부를 접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빨리 광복군을 국내로 진입시켜, 미국 협력하에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치안을 유지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은, 사령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주요 직위자들을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지시하였다.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여기 모인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8월 11일) 아침 임시정부는 나에게 국내정진군 사령관 직책을 맡겨주었습니다. 국내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미국 중국전구사령부가 곧 사절단을 서울로 들여보낼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편에 편승하라는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첫째 국내에 진입하는 대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징병당한 우리 병사들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둘째 일본군 무기를 접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 자위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넷째 불순 정치 세력이 작용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국내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환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군 사절단 임무는 '국내 포로수용소(지금의 서울 신광여자중·고등학교 자리)에 있는 연합국 포로 보호입니다. 지금부터 국내진공작전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좌로부터 박찬익, 조완구, 김구, 이시영, 차이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성주식, 김문호, 신정숙, 김붕준. 맨 뒷줄 왼쪽부터 조성환, 조소앙, 지청천, 이범석, 이름 미상. [사진= 위키백과] 1945년 8월 18일 05:00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국내정진군'을 태운 미 C46형 항공기가 중국 서안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할 수 없는 벽천(碧天)이었다.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에 조그마한 섬들이 뚜렷이 보였다. 인천 앞 바다였다. 초시계 바늘은 12:00를 지나고 있었다. 이범석 장군이 붉어진 눈에 손수건을 갖다 댔다. 조국을 떠난 지 만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 장군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보았노라 우리 연해의 섬들을왜놈의 포화 빗발친다 해도비행기 부서지고 이 몸 찢기어도찢긴 몸 이 연해에 떨어지리니물고기 밥이 된들 원통치 않으리우리의 연해 물 마시고 자란 고기들그 물고기 살찌게 될테니... 서해를 건너며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5분 간격으로 일본군 측에 무전을 타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측은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고도를 바짝 낮춘 항공기가 한강을 따라 영등포 상공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측에서 "여의도에 착륙하라"라는 답전이 왔다. 이때 모습을 장준하는 그가 쓴 '돌베게'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영등포를 지났다. 그러나 또 한 번 선회한다. 아니 두 번, 폭음이 커진다. 여의도 활주로를 향해 허전허전하게 수송기가 꺼지는 듯이 고도를 낮추었다. 일장기를 붙인 수많은 일군 비행기가 기창으로 지나갔다. 중형전차도 보였다. 이제 곧 일본군이 나타나겠구나. 그들의 얼굴을 맞보게 되리라. 주먹이 쥐어졌다. 무기를 쥔 손이 땀에 스몄다. 덜컹하고 활주로에 수송기가 닿았다. 가벼운 진동에 몸이 흔들렸다. 납덩이 속을 밀치고 나가듯이 순간순간이 이어지며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프로펠러가 소리를 뿜으면서 기수가 돌려졌다. 어느 한 격납고 앞 광장에서 비행기가 멎었다. 숨이 탁 막혔다. 기체 안의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 듯이 가슴이 답답해 왔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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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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