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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화이자 백신, 일시적 수급 불균형...추가 예약 자제 당부"

기사입력 : 2021년04월30일 13:11

최종수정 : 2021년04월30일 13:11

4월까지 211만회분 도입...5월 물량 내주 발표 예정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방역당국이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접종되공 있는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추가 예약 자제를 접종기관에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은 30일 "2차 접종 수요가 큰 상황에서 주 단위 물량 도입으로 일시적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어 신규 1차 접종 예약 자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75세 이상 고령층.노인시설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접종. 2021.04.30 nulcheon@newspim.com

75세 이상 고령층에 접종할 화이자 백신 물량이 확보돼 있지만 매주 물량이 도입되고 있는 만큼 일시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이자 백신은 매주 수요일 25만회(12만5000명분)이 네 차례에 들어온 바 있으며 5월에도 175만회, 6월에는 325만회가 예정돼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4월 현재 화이자 211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00만회분이 공급돼 있다"며 "1200만명 접종을 위한 1809만회분이 오는 6월까지 추가로 확보되도록 일정과 물량이 확약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5월 도입 일정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안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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