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4/26 중국증시종합]미중 갈등·금융 리스크 혼재, 상하이지수 0.95%↓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1조 위안선 하회
인도 내 코로나19 재확산, 바이오제약·진단키트 섹터 강세

상하이종합지수 3441.17 (-33.00, -0.95%)
선전성분지수 14224.45 (-127.41, -0.89%)
창업판지수 2969.40 (-25.08, -0.84%)

[서울=뉴스핌] 권선아 기자 = 26일 중국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5% 내린 3441.17 포인트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89% 하락한 14224.45 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0.84% 내린 2969.4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바이오제약과 코로나19 진단키트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인도 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전세계 백신과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수요가 폭증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인도 신규 획진자 수는 35만명에 육박해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망자 수도 연일 수천명씩 나오고 있다.

중신증권은 "인도 내 코로나 환자 급증으로 전세계 API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제품 가격에 프리미엄까지 붙은 상황"이라며 "중국은 미국·인도와 더불어 전세계 API 공급 국가 중 하나로, 향후 중국 API 업체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 거래액은 각각 3881억 6200만 위안과 5202억 78000만 위안을, 창업판 거래액은 1902억 11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로써 양대 증시 거래액은 9084억 4000만 위안으로 1조 위안 선을 하회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32억 400만 위안으로,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억 200만 위안이 순유출 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33억 600만 위안이 순유입 됐다.

섹터별로는 대다수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가전제품, 비은행 금융, 농림어업, 전기설비, 고량주(백주) 등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이중 고량주 섹터는 전 거래일인 23일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고점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하락 전환됐다.

반면 비철금속, 화학공업, 채굴, 디지털위안 테마주 등은 강세를 보였다. 특히 디지털위안 테마주는 2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디지털화폐연구소가 알리바바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앤트그룹의 분산식 데이터베이스 오션베이스(OceanBase)와 모바일 개발 플랫폼 mPaaS에 기반한 디지털위안 기술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화웨이카 관련주도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지난 23일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소강고빈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싸이리쓰 화웨이즈쉬안 SF5'가 사전 예약을 받은 지 이틀 만에 주문량이 3000건을 넘어서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은 덕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화웨이의 브랜드 저력이 자동차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5월 초 노동절 황금 연휴를 앞두고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미중 갈등 격화와 금융 리스크 확대로 하락 전환했다. 오전장 2% 넘게 급등했던 창업판지수는 오후 들어 3000선이 무너진 채 장을 닫았다. 

지난 24일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전날 밤 미국 외교협회와의 화상 회의에서 "중국 민주의 형식이 미국과 다르다고 해서 중국에 '권위'와 '전제'의 딱지를 붙이는 것 자체가 비민주적"이라며 "민주와 인권을 앞세워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며 분열과 대립을 조장한다면 혼란과 재앙만 일으킬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최대 부실자산관리회사인 화룽자산운용의 실적발표가 연기되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됐다. 화룽은 25일 성명을 통해 4월 말까지 예정된 연차보고서 발표를 또다시 미룬다고 전했다. 불특정 거래에 관한 사항을 마무리짓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화룽은 지난해 실적 발표 마감 시한인 3월 31일까지 감사 발표를 끝내지 못해 4월 1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유동성 축소 우려도 남아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해 100억 위안어치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이날 만기 도래한 물량이 100억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풀린 유동성은 제로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3%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913위안으로 고시됐다.

4월 26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 = 텐센트증권]

suna.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