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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민생 정당" vs 송영길 "유능한 개혁" vs 홍영표 "당정관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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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차기 당권경쟁,광주·전남·제주지역 첫 합동연설회
우·송·홍 3인 "내가 정당 개혁·정권재창출 적임자" 표심 호소

[서울=뉴스핌] 조재완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레이스가 본격화됐다. 

우원식·송영길·홍영표(기호순) 후보는 20일 지역 텃밭인 광주에서 열린 첫 합동연설회에 나서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가장 많은 당원을 보유한 호남 지역 표심에 따라 민주당 당권 구도에 변화가 가능한 상황이다. 

세 후보 이날 모두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민주당을 유능한 정당을 개혁할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정권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최종 당대표 후보로 선출된 홍영표(왼쪽부터), 송영길, 우원식 후보가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4.18 leehs@newspim.com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선 우 후보는 이날 연설회에서 "민생으로 정면돌파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구체적 공약으로는 ▲국민재난지원금 강화 ▲손실보상 소급적용 ▲ 부동산 종합대책기구 당내 설치를 언급했다.

우 후보는 "선거 패인을 두고 여러 주장이 있다. 그런데 민생이 절박하다고 그렇게 소리치는데 우리 안에서 갑론을박하며 묶여있을 것이냐"며 "혁신하자고만 하면 혁신이 되나. 문제는 방법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책임을 둘러싸고 끝없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논쟁의 쳇바퀴에서 뛰어내리자"며 "단결과 혁신, 민생이 방안이고 현장이 답"이라고 힘줘말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3수'에 도전하는 송 후보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2016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출마다. 수많은 당원과 대의원, 국민을 만났다. 저 자신을 바꾸고 비우고 채워왔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송 후보는 과거 인천시장으로 지방정부를 운영한 경험을 들어 "유능한 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당 대표 후보 중 유일하게 지방정부 운영 경험이 있다"며 "유능한 정당, 실력과 내용을 갖춘 여당으로 민주당을 바꾸겠다. 타성에 젖은 관료들을 견인하겠다"고 했다. 

그는 "처절한 자기반성을 통한 개혁과 혁신만이 민주당을 살릴 수 있다.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구체적으로 ▲백신 수급불안 해결 ▲부동산 문제 해결 ▲반도체산업 활로 모색 ▲한반도 비핵화정책 뒷받침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준비 등을 약속했다.

광주·전남·제주 지역공약으로는 군 공항이전 지원 특별법과 4·3 제주 특별법 처리를 약속하고, 전남대 의과대학 유치 지원 의사를 밝혔다.

홍 후보는 당정 관계 혁신을 앞세웠다.

홍 후보는 "정당이 국가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그 결과에 함께 책임지는 정당 책임정치를 구현하겠다"며 "정당이 만드는 정책을 정부가 받아 집행하고 정부 인사도 당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이기는 정당을 넘어 '통치에 유능한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대선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당이 후보와 함께 중심으로 대선을 치루겠다. 캠프가 아니라 당의 공약과 정책으로 대선에 임하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광주, 전남, 제주 등 지방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의 과제로 하겠다"며 "지방 일자리가 해결돼야 수도권 인구집중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또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 완수 ▲제주형 그린뉴딜 정책 지원 등을 지역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 후보는 "국민과 함께 개혁하고 국민의 힘을 하나로 합쳤을 때 승리할 수 있다"며 "혁신과 단결, 승리로 4기 민주당 정부를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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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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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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