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 등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염자는 지역 내 집단감염 관련 4명, 확진자와 접촉 3명, 해외 입국자 1명이다. 나머지 4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6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21명이 발생한 미추홀구 어린이집 집단감염과 관련, 자가격리자 1명이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 회사·가족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25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435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 종사자와 75세 이상 노인 등 7만3158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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