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은 1512억... 전년 대비 12% 감소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티몬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영업적자 규모를 줄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티몬은 14일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631억원, 7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티몬 실적 추이. 2021.04.14 nrd8120@newspim.com |
전년과 비교하면 영업손실은 15%, 당기순손실은 41% 개선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줄어든 15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강점인 해외여행과 공연 부문의 타격을 입으면서 매출이 내려앉은 것으로 분석됐다.
티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여행과 공연부문 타격이 매출 감소로 불가피하게 이어진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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