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1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201명으로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2명, 퇴원 2962명, 사망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11명, 김해시 4명, 사천시 2명, 양산 2명, 창원시 1명, 거제시 1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진주 확진자는 경남 3187번, 3194번~3203번 등 11명이다.
경남 3187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3194~3201번까지 8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202번과 경남 3203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3185번, 3186번, 3188번, 3204번 등 4명이다.
경남 3185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186번과 3188번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경남 3204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는 경남 3192번, 3193번 등 2명이다.
경남 3192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193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3190번, 3191번 등 2명이다. 경남 3190번과 319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3189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3184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184번은 거제 소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어린이집 원아 146명과 직원 23명 총 16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음성이 154명이며 1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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