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표원, 유망제품 시험인증서비스 개발…LED 마스크 등 8개 제품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4월14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4월14일 06:00

탄소중립·코로나19·국민편의 관련 제품 대상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건물 일체형 태양광 외장재, LED 마스크 등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유망 신산업 제품의 시험인증 서비스가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유망 신산업 제품 8종의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험인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시험방법과 절차를 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기업에게 국제적 통용성이 있는 공인성적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84개 수요 과제 가운데 시급성과 유망성,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분야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과제는 탄소중립,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국민편의 및 안전 제고 등 크게 3가지 분야에 집중됐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충북 음성에 위치한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2020.02.04 jsh@newspim.com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수소경제 확산에 필요한 시험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외장재 안전성 평가, 수소 등 가스용 밸브 성능시험, 지능형 전력기기 상호호환성 검증 등 3가지가 대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실을 반영해 살균기능이 포함된 LED 조명 안전·성능 평가, 체외진단용 검출기기 성능평가 시험인증 서비스를 개발한다. LED마스크, 임플란트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공인된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었던 제품에 대해 공신력 있는 평가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돕는다.

LED마스크, 두피관리기, 눈마사지기, 플라즈마 미용기기 가정용미용기기 안전성 시험절차와 환경 구축, 귀금속 합금의 비파괴검사 시험서비스, 치과용 임플란트의 피로성능 시험인증 서비스를 추진한다.

아울러 '시험인증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외 시험인증기관·기업의 사업 현황과 추이를 분석해 산업계에 제공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 50명을 선발해 시험인증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는 '시험인증산업 기초인력양성' 과제도 동시에 진행한다.

국표원은 14일부터 국표원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지원과제를 공고하고 다음달 17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 6월 중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상훈 국표원 원장은 "미래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소비자는 품질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혁신적인 제품이 조기에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시험인증산업을 발전시키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