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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경제 순항, 금리현상 유지, 16일 1Q 성장률 19%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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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제조 투자 살아나고 연휴 효과로 소비 꿈틀
세계 실물 경제 회복세로 올해 들어 수출도 활기
세계 양적완화 원자재 상승 수입성 인플레가 복병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4월 16일 발표될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9% 내외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분기 경제 회복 추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 경제는 2020년 4분기 6.5%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 1분기에 마이너스 6.8%로 후퇴했던 중국 성장률은 2, 3분기에 각각 3.2%, 4.9% 회복세를 보였고 2020년 연간으로는 2.3% 성장률을 기록했다.

1분기 경제 지표에 따라 통화정책을 비롯해 향후 경제 운영 기조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4월 16일 나올 1분기 금융통화 지표와 수출입, GDP 등 거시 지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1분기 지표 발표를 앞두고 개최한 경제 좌담회에서 이미 최근 거시경제가 안정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정책을 급격히 전환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는 2분기 이후에도 금융 통화정책을 시장 주체들이 예측 가능한 합리적인 선에서 운영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13일 중국 경제 매체 디이차이징은 전문가를 인용해 2분기 중국의 제조업 투자와 국내 소비 부문 회복이 가속화하고 수출도 단기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비록 경제부양 정책의 퇴조가 대세이긴 하나 2020년 코로나19에 대응해 이미 취한 통화 완화와 재정 확대 정책의 효과가 시간을 두고 나타난다는 점에서 경제 회복의 양호한 흐름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2021년 1분기 지표 발표를 앞두고 많은 연구 기관들은 중국의 1분기 동기 대비 GDP 성장률이 19~20%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2분기에는 8~9%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 보고를 내놨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베이징의 한 주민이 마트에서 채소를 고르고 있다.    2021.04.13 chk@newspim.com

금융 통화 지표 분야에서는 4월 12일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021년 1분기 금융통계 수치를 발표, 3월 말 광의통화(M2) 잔액이 227조 6500억 위안으로 동기비 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부양 속도조절로 증가율은 전월말 대비및 전년 동기비 평균에 비해 0.7% 포인트 하락했다.

2021년 1분기 사회융자액 누계도 10조 24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730억 위안 줄어들었다. 3월 한달 사회융자액은 3조 34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조 8400억 위안 감소했다. 코로나 경제 부양 출구전략에 따른 결과다. 다만 1분기 위안화 대출 증가액은 7조 6700억 위안으로 동기비 5741억 위안 증가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1분기 사회융자액이 비록 전년동기비 감소했으나 분기 증가액으로는 여전히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때문에 코로나19 부양정책이 급격히 후퇴하기 보다는 신중하고 안정적인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실제 금융기관 대출이 안정세를 보였고 자본시장 융자도 크게 증가했다.

정부가 '급격히 긴축 전환하는 일은 없을 것(不急轉彎)'이라고 누누히 밝히고 있는 가운데 2분기들어 중국의 경제 성장 기조에 어떤 변화가 올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이 초래할 수입물가 상승이 안정적인 경제회복 기조를 해치는 복병이 되지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 경제는 현제 생산부문은 강한 반등세를 보이는데 소비 회복이 기대보다 부진한 형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0년~2021년 1~2월 중국 규모이상 기업 산업 생산액은 2년 평균 8.1% 증가세를 나타냈다. 2015년 이래 동기비 최고 수준이다.

이는 기저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산업 생산활동이 매우 활발하다는 것을 드러낸다. 특히 최근엔 첨단 기술 제조업 분야가 산업 전반의 생산 회복을 강력 견인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3월들어서는 PMI가 중소기업 및 수출입 회복에 힘입어 전월비 13개월래 최고점을 기록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장쑤성 타이창 부두에 수출용 콘테이너 박스가 적재돼 있다.  2021.04.13 chk@newspim.com

수요 측면에서는 1~2월 투자가 정부 인프라 투자와 부동산 투자로 활기를 띠었고 소비는 주로 자동차 소비에 의해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한 글로벌 실물경제 회복세에 따라 노동밀집형 제품 수출도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차이신 연구소는 1~2월 민간투자 증가율이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 고정자산 투자 증가속도를 추월하는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경제 전문 기관들은 2분기에는 소비 회복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19 진정세에다 청명절과 노동절 등의 연휴 효과로 인해 소비가 회복되고 제조업 투자도 2021년 2분기 내수 투자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2분기에 가장 큰 우려중 하나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성 인플레이션이다. 중국은 세계 양적완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무역 금융 등을 통해 중국에 물가 압력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본다. 3월 PPI 상승폭은 전월비 1.6%, 전년동기비 4.4%에 달했다. PPI는 2분기에도 상승압력이 가중될 것이란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2분기 중국내 부동산 경기 호조, 백신 접종 확대, 미국 부동산 경기 싸이클 우상향 등의 상황으로 볼때 2분기 대종 상품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4월 PPI는 6% 대를 돌파할 게 확실하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번 구조적 인플레 우려가 통화정책 기조에 까지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통화긴축이 수입 물가를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고 CPI 상승폭이 낮은 편이어서 급격한 통화 긴축 전환이 불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이나 지준율 인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단언한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1.04.13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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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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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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