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12일 최근 고고학계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산성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해 (재)경상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그간 발굴조사 성과를 듣고 조사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밀지표조사를 바탕으로 가야사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발굴조사는 분산성에 대해 처음 실시했다.
거창읍 대동리 산65-2번지 일원에 위치한 분산성은 평강산(平岡山, 해발고도 235m)의 정상부를 둘러싸며 조성한 테뫼형의 석축산성으로 옛 문헌에 성산(城山), 성산고성(城山古城), 고성(古城)으로 표기되는 등 지난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거열산성과 함께 거창군의 대표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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