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가족 간 감염 등 10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대전시는 1일 10명(대전 1297~130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이들은 가족·지인·직장동료 간 감염이 전파되는 등 감염경로도 다양하다.
중구 20대(대전 1297번)는 확진된 지인(부산 3851번)과 접촉했다.

중구 50대(대전 1298번)는 가족(대전 1295번)과, 서구 20대(대전 1300번)는 확진자(대전 1286번)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 2명은 최초 지표환자인 대전 1286번 확진자와 관련됐다.
대전 1286번 확진자를 매개로 친구 5명(대전 1287~1289·1294~1295번)과 가족 등 2명(대전 1298·1300번)이 추가돼 이 집단에서만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구 50대(대전 1299번)는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의 가족이고 서구 50대 부부(대전 1303~1304번)는 충북 청주 76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유성구 20대(대전 1301번)는 대전 1285번 확진자와, 유성구 30대(대전 1302번)는 직장동료(대전 1262번)와 접촉했다.
동구 20대(대전 1306번)는 횟집발 집단감염의 지표환자(대전 1227번)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횟집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대덕구 20대(대전 1305번)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