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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SNS도 선거 전쟁터...박영선 "吳 정면 겨냥" vs 오세훈 "정책 집중"

기사입력 : 2021년04월04일 07:42

최종수정 : 2021년04월04일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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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하루 평균 12개 게시...갈수록 吳·金 공세 강화
吳, 일정·정책 위주로 하루 평균 7개 게시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4·7 재보궐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NS를 통한 후보들의 정책 홍보 및 네거티브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다.

방송, 신문, 포털을 넘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의 파급력이 날로 커지는 데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온택트 선거의 필요성이 더욱 커져서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하루 평균 12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검증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오 후보는 정책과 일정 홍보에 주력하며 박 후보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오 후보는 하루 평균 7개의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우리시장 일대에서 유세를 하던 중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4.01 photo@newspim.com

박영선, 25일부터 하루 평균 12개 게시물...후반 갈수록 吳·金 비판 수위 높여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 간 하루 평균 12개의 게시물을 올린 박 후보는 초반, 정책 홍보와 민생 행보 등 일정 홍보 용도로 SNS를 활용했다.

25일 박 후보의 페이스북에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에 맞춰 자신의 홍보 영상과 함께 첫 선거운동 일정이었던 편의점 아르바이트 당시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어 출근길 시민인사와 유세단 출정식 알림 영상 등 주로 후보 본인의 활동과 정책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6일에도 유세출정식 홍보 영상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 스토킹범죄 처벌법, 병역법 개정안 통과'를 환영하는 글을 올리며 정책 홍보에 열을 올렸다. 서해수호의 날과 고(故) 안중근 의사 서거일을 추모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그러나 오 후보와의 격차가 벌어진 후반부로 갈수록 오 후보 공략과 네거티브에 집중했다. 오 후보뿐 아니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맞이한 첫 주말, 박 후보는 15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오 후보의 공약을 정면 비판했다. 

박 후보는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우리 적어도 차별을 공약하지는 말자"며 "오세훈 후보께서 '어울림프라자 재건축 전면재검토'하겠다고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오 후보의 정책 홍보가 담긴 현수막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강서 '어울림프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전국 최초 복합 문화 복지 시설"이라며 "장애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4년여에 걸친 진통 끝에 이제 첫발을 내딛으려 한다. 오세훈 후보는 장애인 차별을 당당하게 공약하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오 후보 뿐 아니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박 후보는 지난달 27일 김 위원장이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박 후보 선거 개소식에서 축사 연설한 기사와 함께 "박 의원이 의정 활동하는 것을 보고 '이야 저분이 앞으로 큰 별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는 김 위원장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5년 전인 2016년, 김종인 비대위원장께서 저의 개소식 축사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별의 순간. 격세지감"이라고 꼬집었다.

박 후보는 민주당이 총력을 기울여 이슈화시키려 하고 있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문제도 SNS에서 거론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서울시장 당시 송파 신도시는 그린벨트 해제 반대 내곡동은 그린벨트 해제... 정말 왜 그리 했나요? 그리고 내곡동은 왜 몰랐나요?"라고 반문하며 지난 2008년 오 후보가 서울시장 당시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초과 이익은 확실히 회수돼야 한다'고 밝힌 인터뷰 영상을 첨부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에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04.01 photo@newspim.com

◆ 오세훈, 'V' 논란 이후 정책 홍보 위주...하루 평균 7개 게시물

박 후보가 오 후보에 대한 꾸준한 공격을 이어간 것과 달리 오 후보는 박 후보의 네거티브에 반박하면서도 정면 공격에는 나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 후보는 지난 25일부터 31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7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주로 일정 홍보 용도로 SNS를 활용했다. 당내 경선 때 곤욕을 치렀던 'v' 논란 이후 SNS에는 가급적 민감한 내용을 올리지 않았다.

오 후보는 정부의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이 불거진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문건 파일에 적힌 이니셜 v가 VIP(대통령)를 의미한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 연루설을 제기했다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중은 "파일의 v는 'version'을 뜻한다"며 SNS를 통해 그에 대한 각종 패러디물을 양산한 바 있다.

오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 25일 이를 전면에 내세워 아예 'V자 유세 동선'을 공개했다. 대중의 비판과 놀림을 받아들이며 정면 돌파를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 후보는 야권 단일화를 이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하는 게시글도 자주 올리며 자신이 야권 단일 후보임을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SNS에 순회 인사 및 유세 현장을 알린 오 후보는 안 대표와 손을 잡고 포옹하는 유세 사진을 다수 올렸다.

오 후보는 박 후보의 연일 계속된 네거티브에 감정적으로 받아치기보다 '앞선 자의 여유'를 보이려 주력했다.

오 후보는 지난달 28일 "어제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SH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의 분양원가와 설계내역서, 도급내역서, 하도급 내역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며 "맞는 이야기"라고 박 후보를 '일단' 두둔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마도 박 후보는 SH공사 분양원가 공개(62개 항목)와 후분양제가 이미 2007년 3월, 우리나라 최초로 장지지구 아파트부터 도입됐다는 사실과 그 뒤의 전개과정을 모르셨던 모양"이라며 "정책과 공약에 저작권이 있는 것은 아니니 굳이 '표절'이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고 꼬집었다.

오 후보는 이어 "좋은 정책을 따라오는 것은 용기도 필요하고 바람직한 일"이라며 "오랫만에 박 후보님 선거운동 방식 중 칭찬할 일이라서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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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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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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