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60대 2명이 추가 감염됐다.
강원 강릉시의사회 회원들이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의료진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9 grsoon815@newspim.com |
31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60대 A(강릉 187번) 씨와 B(강릉 188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조사중이다. B씨는 A씨의 가족으로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1일부터 몸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무증상 상태로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와 B씨의 거주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치고 강원도에 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총 18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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