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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장관 "옛 전남도청, 세계인이 찾는 명소 되도록 노력"

기사입력 : 2021년03월31일 17:00

최종수정 : 2021년03월31일 17:00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 후 옛 전남도청 등 일대 방문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황희 장관은 31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핵심 거점기관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문화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열린 실감콘텐츠 체험관 '실감서재'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실감서재'는 관람객들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의 수장고를 비롯한 소장자료 4종을 실감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2021.03.22 mironj19@newspim.com

황희 장관은 옛 전남도청 복원 현장을 점검하고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만나 "옛 전남도청은 5·18의 정신과 가치를 후대들에게 물려줘야 할 유산으로서 살아있는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현장으로 복원해 문화전당과 함께 세계인들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황 장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문화전당의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아시아문화원 직원들과 소통하며 정부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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