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수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엔 옅은 황사가 잔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한반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 제주도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잔류하겠으나, 오후 들면서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케이웨더 제공]

(초)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중서부는 오전에 '보통'이다가 오후에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전라남도는 오전에 '나쁨'이다가 오후엔 '한때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광주, 경상도는 오전에 '나쁨'이다가 오후에 '보통'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제주도는 오전에 '매우 나쁨'이다가 오후엔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4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 10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2도 ▲춘천 22도 ▲강릉 17도 ▲청주 22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광주 19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와 동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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