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단독] 新단통법, 내달 14일 공개…추가지원금, 7년만에 2배 '유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달 14일 단통법 공개 앞두고 국무조정실서 최종 협의
휴대폰 구매시 법정 추가지원금 한도 30%까지 올라가나
추가지원금 상한 두고 방통위·이통3사 팽팽…총리실 검토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휴대폰 유통망에서 지급하는 추가지원금 한도 상한선을 두고 업계와 정부, 부처간 이견이 커지자 결국 총리실이 나섰다.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통해 추가지원금 한도를 기존의 두 배인 30%로 인상하려 하고 있지만, 이동통신사업자들이 강하게 반대를 주장하면서다.

이번 단통법 개정안에는 최소 일주일이었던 공시지원금 주기를 단축하는 내용도 함께 담긴다. 분리공시제의 경우 기존 의원 입법으로 발의됐기 때문에 이번 개정안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31일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개정안을 다음달 14일 전체회의에 상정하기 위해 막판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 1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강변 테크노마트 6층 휴대폰 집단상가의 모습. 2021.01.29 nanana@newspim.com

한 방통위 상임위원은 "현재 단통법 개정안은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에서 세부 내용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입법안이 국무조정실을 거친다는 것은 의견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뜻이다.

이번 개정안에 담길 내용은 ▲공시지원금의 최대 30%까지 법정 추가지원금 한도 상향(기존 15%) ▲휴대폰 지원금 공시주기 주 2회 단축(기존 주 1회) 두 가지다.

이중 쟁점은 추가지원금 상한이다. 업계에서는 국무조정실에서 추가지원금 한도를 25% 이하에서 결정하느냐, 30%로 상향하느냐를 두고 양측 의견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방통위는 추가지원금 상향 효과를 높이기 위해 30%를 주장하지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이동통신사업자와 유관부서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추가지원금 상한을 25%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단통법 상에서는 휴대폰 유통점에서 지급할 수 있는 추가지원금이 공시지원금의 최대 15%다. 시장에서의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15%의 추가지원금 상한선은 오히려 이통3사의 경쟁을 막아 소비자 혜택이 줄어든다는 지적을 받았다. 방통위도 이통3사의 지원금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해 추가지원금 한도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논의 초반에는 최대 50%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왔다.

50%까지 논의되던 추가지원금 한도가 25~30% 선까지 내려온 것은 이통사와 유통망의 반대가 거셌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정부부처와의 논의 끝에 추가지원금 한도를 25%까지 올리는 데 동의했고 KT와 LG유플러스는 현행 15% 이상으로 올릴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기정통부 역시 이 과정에서 추가지원금 한도가 너무 높아지면 대형 판매점 쏠림 현상이 벌어져 소규모 판매점이 고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방통위 단말기유통조사담당 관계자는 "다음달 14일 단통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며 "추가지원금 한도를 급격히 올리는 것은 사업자들이 반대했지만 현재는 어느정도 이견이 좁혀졌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이번 개정안이 다음달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연내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