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5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899명으로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49명, 퇴원 2537명, 사망 13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6명, 거제시 3명, 통영시 2명, 김해시 2명, 창원시 1명, 사천시 1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진주 확진자는 경남 2891번, 2897번~2901번 등 6명이다. 경남 2891번, 2899번~2901번 등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2897번과 2898번 등 2명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245명으로 늘었다.
거제 확진자는 경남 2892번, 2895번, 2896번 등 3명이다. 경남 2892번과 2895번 등 2명은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확진자는 176명이다.
경남 2896번은 해외입국자이다.
통영 확진자는 경남 2893번, 2894번 등 2명이다. 경남 2893번과 2894번은 서로 가족이다. 경남 2893번이 지역 내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받아 함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남 2894번은 통영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확인되어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126명, 교직원 11명 총 13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2888번 2889번 등 2명과 사천 확진자인 경남 2890번은 지역 내 확진자 접촉자이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2902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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