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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화, 상승세 지속해 4개월래 최고 수준

기사입력 : 2021년03월26일 04:54

최종수정 : 2021년03월26일 04:54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달러화 가치가 25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가 최근 4개월간 최고 수준에서 움직였다. 

주요 6개 바스켓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37% 오른 92.87을 기록했다.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이며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8만4000건을 기록하며 1년여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의 제임스 애틀리 투자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달러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달러가 랠리를 시작하면 그것은 문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틀리 책임자는 "이것은 원자재 약세와 신흥시장 약세를 의미하며 물가 하락 압력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3.19 mj72284@newspim.com

TD증권의 메이즌 아이사 선임 외환 애널리스트는 "포지션과 관련한 일부 초조함이 있고 일부는 외환시장에서 포지션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사 애널리스트는 "일부 기술적인 여건들도 달러를 강하게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유럽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봉쇄에 나서고 있는 점은 유로화를 압박해 왔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0.41% 내린 1.1766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화 대비 0.39%의 강세를 보였다.

폴란드 즈워티화는 2009년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이 악화하면서 올해 경기 개선 기대가 꺾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즈워티는 유로화 대비 0.4% 절하된 4.6467즈워티로 2009년 이후 가장 약했다.

최근 중앙은행 총재 교체 이슈로 큰 폭으로 하락한 터키 리라화는 이날 0.31% 추가 약세를 보였다.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0.38% 절하됐으며 스위스 프랑도 0.43% 약해졌다.

대표적인 상품 통화인 호주 달러는 전날 수준을 이어갔으며 뉴질랜드 달러도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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