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서울 후보 일정] 박영선, 신촌서 청년표심 공략...오세훈, 염수정 추기경 예방

기사입력 : 2021년03월26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3월26일 06:00

박영선, 신촌·홍대 연달아 방문…젊은 세대에 지지 호소
오세훈, 박원순 도시재생산업 저격…부동산 정책 저격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 이틀째를 맞아 민심 잡기 행보에 주력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한 뒤 신촌역 현대백화점과 이화여대 거리에서 선거유세에 나선다.

그는 오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협약식에 참석한 뒤 젊은이들이 모이는 홍대에서 '박영선의 힐링캠프'를 개최,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양천구 서서울 호수공원 순회인사를 돈 뒤 신정네거리 유세에 나선다. 이후 가리봉동에 있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추진했던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순회한다.

오 후보는 오후 2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용산구 용문시장사거리 유세에 나선 뒤 조계사 분향, 염수정 추기경 예방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송파구 새마을시장입구 유세에 나선 후 강동구 굽은다리역 사거리 유세를 끝으로 선거유세는 마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2021.03.17 photo@newspim.com

다음은 26일 여야 주요 서울시장 후보 일정이다.

<박영선 후보>

07:20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전화 인터뷰
08:20 어린이 교통안전 합니다! 박영선(북가좌초등학교 / 서대문구 거북골로19길 20)
11:45 서대문구 집중유세(신촌역 현대백화점 앞 / 서대문구 신촌로 83)
12:10 영선아 골목시장가자(이대편, 신촌이대거리/신촌역 3번 출구)
14:00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협약식(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 / 종로구 동숭3길 26-9)
16:00 영선아 골목시장가자 (마포편, 망원시장/망원수제고로케 앞,마포구 망원동 414-44)
18:00 박영선의 힐링캠프(홍대입구역 KT&G 상상마당 앞 / 마포구 어울마당로 65)
19:00 CBS <김종대의 뉴스업> 전화인터뷰
19:30 영선아 골목시장가자(홍대편, 연남동 경의선 숲길 일대)
홍대 상상마당(유세차) - 연남동 경의선숲길 일대
20:00 JTBC <뉴스룸> 출연 (사전녹화)

<오세훈 후보>

07:30 ~ 08:30 출근 인사(증미역 2번출구 앞, 가양 이마트)
우림블루9 앞 유세(강서구 양천로 583)
09:30 ~ 10:30 서서울 호수공원 순회인사(양천구 남부순환로 430)
신정네거리 유세(양천구 신월동 신정네거리역)
11:30 ~ 12:30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 현장 순회(구로구 우마길 35, 가리봉동주민센터)
구로주공2차 아파트앞 유세(구로구 구일로4길 22)
14:00 ~ 14:30 용문시장사거리 유세(용산구 새창로 110-2)
15:10 ~ 15:40 조계사 분향(조계사, 종로구 우정국로 55)
16:00 ~ 16:30 염수정 추기경 예방(명동성당, 중구 명동길 74)
17:30 ~ 18:00 새마을시장입구 유세(송파구 석촌호수로 78)
18:30 ~ 19:00 굽은다리역 사거리 유세(강동구 명일동 345-8)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