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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사입력 : 2021년03월24일 10:15

최종수정 : 2021년03월24일 10:15

[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새봄을 맞아 6일까지 도로변, 공원, 등산로, 하천변, 버스정류장 등의 환경정화를 위한 대청소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공원과 주요 시가지 등에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통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각 부서, 면·동 주민센터 및 유관기관별 관리 구역을 지정해 청소할 예정이다.

공무원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마스크 착용과 대화 자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계룡시 하천변에서 시민들이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계룡시]2021.03.24 kohhun@newspim.com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웠던 만큼 올해는 해빙기를 맞아 주요 산책로와 공원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이용이 잦은 공간 위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곧 개방을 앞둔 계룡문과 주변 쉼터에 대한 환경정비도 실시해 시의 랜드마크로 부족함이 없는 아름다운 주변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민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주변 및 종합운동장에 대한 환경정비도 실시해 시민에게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시민 이용이 잦은 장소에 대한 환경정비 외에도 오는 4월 30일까지 폐비닐 및 폐농약 용기류 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농민에게는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 봄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내 상점 앞 청소하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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