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이성윤 면담' 고발당한 김진욱 "무슨 입장 있겠느냐"

기사입력 : 2021년03월23일 09:51

최종수정 : 2021년03월23일 09: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학의 전 차관 사건 첫 제보자 검찰 고발
김 처장 "사실은 사실대로, 없으면 없는 것"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비공식 면담한 것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됐지만 "무슨 입장이 있겠느냐"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 처장은 23일 오전 9시경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03.16 kilroy023@newspim.com

김 처장은 '고발당한 것과 관련해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침에 신문 나온 것은 봤다"며 "무슨 입장이 있겠느냐. 사실은 사실대로, 사실이 없으면 없는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 금지 및 수사 외압 의혹을 최초 신고한 공익 신고인이 19일 김 처장과 여운국 공수처 차장, 이 지검장 조사에 입회했다고 주장한 A 사무관(수사관), 조사 대상자였던 이성윤 지검장, 이 지검장의 변호인 등을 권익위에 부패행위로 신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공익 신고인은 김 처장과 여 차장, A 사무관을 "공문서인 수사 보고서에 면담 장소, 참석자 등을 허위로 기재했다"며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처장은 최근 김 전 차관 출국 금지 사건 검찰 재이첩과 이 지검장 비공식 면담을 둘러싸고 비판이 이어지면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답변을 아끼고 있다.

지난 17일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이규원 검사 사건 재이첩 처리 방향에 대해서도 평검사 면접 후 결정하겠다는 방침만 세운 채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 검사는 김 전 차관의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 관련 건설업자 윤중천 씨 면담 보고서 일부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 및 검경 협의체 구성 역시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없는 상황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협의체 일정은 아직 협의 중"이란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공수처는 오는 24일까지 평검사 19명을 선발하는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이틀 뒤인 26일에는 인사위원회 검증도 앞두고 있다.

부장검사 4명을 뽑는 면접은 오는 30~31일 진행한다. 내달 초에는 공수처의 검사 선발이 완료된 후 검사 대상 수사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