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기술주 회복에 일제히 상승…나스닥 1.23%↑

기사입력 : 2021년03월23일 05:14

최종수정 : 2021년03월23일 05: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국채 금리가 레벨을 낮추자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지지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3.23포인트(0.32%) 오른 3만2731.20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49포인트(0.70%) 상승한 3940.59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2.31포인트(1.23%) 오른 1만3377.54를 기록했다.

최근 주식시장을 흔들었던 국채금리 상승세는 이날 다소 잠잠한 모습이었다. 국제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1.68%대로 레벨을 낮추며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진정시켰다.

국채 금리 상승 속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 약세를 보여온 기술주들은 이날 회복 흐름을 보였다. 특히 '황금손' 캐시 우드의 아크(Ark) 인베스트 매니지먼트의 강세론으로 테슬라의 주가는 2.31%나 상승했다.

월가 [사진=로이터 뉴스핌]

두드러진 약세를 보여온 애플의 주가는 이날 2.83% 상승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도 2.45%의 상승 흐름을 보였다.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도 각각 1.18%, 2.13% 올랐다.

트렌드 스파이더의 제이크 우재스틱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시장은 채권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소화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기술주는 꽤나 타격을 입었고 저점에서 다소 회복되는 것은 놀랍지 않다"고 지적했다.

트레저리 파트너스의 리처드 새퍼스틴 수석투자책임자(CIO)는 CNBC와 인터뷰에서 "경제 재개방이 준 윤택함이 사라지고 금리가 고점을 보면 투자자들은 강한 잉여현금과 함께 다시 대형 기술주로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월가에서 금리 상승과 이에 따른 기술주 약세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

라스본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틑의 에드워드 스미스 자산 배분 수석 연구원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보다 상승할 여지가 크다"면서 "지난해 특출난 수익률을 보였던 주식은 아마도 지금 잘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킹스뷰 자산운용의 스콧 마틴 CIO는 WSJ에 기술주 보유분을 선택적으로 줄이는 한편 최근 약세를 보인 에너지와 금융주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등지에서 벌인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80%에 가까운 증상 예방률을 기록했다는 소식 역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었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4.04% 올랐다.

캐내디언 퍼시픽 레일 웨이가 인수하기로 한 캔자스 시티 서던의 주가는 이날 10.79% 급등했다.

2월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후퇴했다. 기존주택 판매는 1월과 비교해 6.6% 감소했다. 주택 수요는 여전하지만, 주택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월가의 공포 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9.59% 내린 18.94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