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신규 확진자 5명(익산 222~226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21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가까운 지인을 만날 때도 반드시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21일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gkje725@newspim.com |
익산 222~224번 확진자는 모두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익산 225~226번 확진자는 익산 223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익산 222번 확진자는 60대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직장근무를 마치고 14일 자택에 머무는 동안 최초로 기침, 콧물 증상이 나타났다.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직장근무를 마치고 오후 4시부터 10분 동안 OO의원을 다녀왔고 16일부터 18일까지 정상적으로 직장근무를 마쳤으나 19일 오후 1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후 10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223번 확진자는 70대로 지난 15일 자택에 머물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OO식당을 다녀왔으며 16일 오후 10시 두통, 몸살,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7일 자택에 머물다 18일 오후 5시 40분부터 20분 동안 OO병원을 다녀온 후 19일 오후 1시 검체채취를 한 결과 오후 10시 양성통보를 받았다.
익산 224번 확진자는 10대로 지난 16일 자택에 머물다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OO학원을 다녀온 후 오후 6시까지 OO공원에 머물렀고 17일 오후 12시 30분까지 학교를 다녀온 후 3시 30분까지 OO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했다.
18일 오전 8시 20분 인후통 등으로 OO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오전 9시 이후 자택에 머물렀으며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학교와 학원을 다녀온 후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오후 2시 20분 익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225번 확진자는 70대로 지난 17~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OO당구장을 다녀온 후 자택에 머물렀고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2시까지 OO당구장, 식당, 병원을 방문하고 귀가했다.
20일 오전 9시 접촉자 통보를 받고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결과 오후 9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 226번 확진자는 70대로 익산 223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18~19일 오후 3시까지 자택에 머물다 5시까지 공원산책을 한 후 귀가한 후 20일 오전 9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후 9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gkje72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