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산·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두자릿수로 불어났던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발생해 하루만에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5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406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21 nulcheon@newspim.com |
◇ 포항 = 포항에서 밤새 자가격리 감염사례 등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남구 거주 '510번확진자'는 지난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508번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감염 사례이다.
북구 거주 '511번확진자'는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492번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포항시의 누적 확진자는 510명으로 늘어났다.
◇ 경산.구미 = 경산에서는 지난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943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 사례 1명 등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유증상 사례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과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945명으로 증가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398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가족감염 사례이다.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39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5.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날의 '주간 1일평균' 5.4명에 비해 0.3명이 줄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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