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에서 속초 줌바 댄스 학원발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속초시 석봉도자기미술관 앞 임시선별진료소.[사진=속초시청] 2021.03.18 onemoregive@newspim.com |
19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고성에 거주하는 50대 A(고성 21번) 씨와 40대 B(고성 22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B씨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속초 129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속초 129번 환자는 줌바 댄스 학원발 집단감염자 가운데 한명인 것으로 조사돼 속초 등 인근 시군에서는 속초 스파, 줌바 댄스, 어린이집발 감염자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자세한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고성군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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