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추가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심층역학조사 진행 중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에서 비교적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경북 울진에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난 10일 울진지역을 방문한 '수원1639번확진자'의 친척 A씨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19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수원확진자'의 울진방문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 진단검사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이튿날인 19일 오전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지난 18일 오전 10시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로부터 '수원1639번확진자' 발생을 통보받고 울진지역 내 이동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수원1639번확진자'는 지난 10일 오후 4시30 ~8시까지 울진지역에 머물며 지역 내 마트, 식당,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과정에서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지역 내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울진군은 신규확진자 발생 정보를 혼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또 A씨에 대한 심층역학조사 진행 결과가 나온는대로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울진군의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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