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울진·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19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20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6~9시부터 비가 시작돼 낮 12시무렵 사이에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내리던 비는 이날 밤 9시에서 자정사이에 경북서부내륙부터 점차 그치겠다. 울릉도·독도는 20일 낮 12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20일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mm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파도에 떼밀려 오는 자연산 돌미역 건지는 울진.2021.03.18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지방은 19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 낮최고기온은 11~17도가 되겠고,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0~14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19일 오후부터 20일까지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25~50km/h(7~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19일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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