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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3.18)]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가동,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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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7일 혼조세로 마감한 중국 A주 3대 지수가 18일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0.12% 올랐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가 각각 0.3%, 0.49%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 중에서는 비철금속, 면세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농업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주요 증권∙경제전문 매체들은 금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중국의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6월 가동 △ 저장성의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 경쟁 가세 소식에 주목했다.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 전국범위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가동, 재생에너지 발전 업종 호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조치 중 하나로 중국이 올 6월 말 전까지 전국 단위로 시행하는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의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탄소배출권 거래 센터는 상하이에, 탄소배출권 거래 등록 시스템을 후베이에 설립하는 방식으로 시장 시스템이 갖춰질 전망이다. 현재 후베이의 탄소배출권 거래 등록 시스템에서는 2225곳에 달하는 기업의 배출권 계좌 개설 등 등록 수속이 진행 중이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탄소배출량이 많은 전력 발전 업종에 속하는 기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첫 번째로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하는 기업은 주로 전력 발전 기업이 될 것이며 타 업종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발전소도 배출권 거래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았다. 또, 앞으로 배출권 거래 대상 업종이 철강, 시멘트, 화학공업, 알루미늄 전해, 제지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하이증권은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을 통해 전력 기업이 적극적으로 저탄소 구조전환에 나서면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지고 수력,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기업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 절능풍력발전(601016) 등 관련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궈룽(國融)증권 등 중국 증권사들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이 가동되면서 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탄소배출권 쿼터 거래 규모만 1500억 위안(약 2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선물 등 파생상품까지 포함하면 거래 규모가 6000억 위안(약 10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2013년 중국은 베이징, 상하이, 톈진, 충칭, 후베이, 광둥, 선전 등 7개 지역의 탄소배출권 거래 시범 운영을 허가했다. 철강, 전력 등 20여개 업종,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탄소배출권 거래량은 누계 기준으로 4억 톤을 돌파했고 거래액도 90억 위안(약 1조 5580억 원)을 넘어섰다.

그중 전국 탄소배출권 시장 시스템에서 거래 센터를 담당하게 될 상하이는 중국에서 최초로 탄소배출권 거래 기관과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2013년 11월부터 거래 시장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상하이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에는 철강, 전력, 화학공업, 항공, 해운, 건축 등 27개 업종의 약 300개 기업과 약 400개 투자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 저장성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 가세, 관련 IT 시스템 수요 증가 전망

한편, 저장(浙江)성도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 경쟁에 가세하면서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확대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저장성은 금융업 발전을 위한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의 의견수렴안을 통해 디지털 위안화 시범도시 선정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저장성 내 관련 기업이 디지털 위안화 생태계 구축과 연관 산업의 연구·개발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디지털 위안화 시범도시 사업을 추진해 디지털 결제가 사회 전반에서 활용되는 '모바일 결제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민성(民生)증권은 디지털 통화 시범도시 사업이 적극 추진되면서 중장기적으로 금융 분야의 관련 IT 시스템 구축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기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보았다. 이와 관련해 주목할 종목으로 항생전자(恆生電子 600570), 디지털 차이나 인포메이션 서비(神州信息 000555), 장량과기(長亮科技 300348) 등을 꼽았다.

현재까지 선전, 장쑤, 청두, 허베이 슝안신구(雄安新區) 이렇게 4곳이 첫 번째 디지털 위안화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베이징, 상하이, 창사, 광저우, 하이난 등 많은 도시가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에 뛰어들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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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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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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