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미·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닷새째 한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5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3386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18 nulcheon@newspim.com |
◇ 포항 = 포항에서는 밤새 북구 거주 지역감염 사례 3명이 추가 발생했다.
'503번확진자'는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 494번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추가 확진됐다.
또 '504.505번확진자'는 지난 15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 502번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지역 내 이동동선 등을 공개하고 해당 동선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포항지역 누적확진자는 504명으로 늘어났다.
◇ 구미.경산 = 구미시에서는 지난 11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38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각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97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5일 양성확진 판정을 받은 '경산 934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35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6.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1일평균' 7.0명에 비해 0.7명이 줄어 다시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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