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3·고령2·예천1·포항1·구미1·칠곡 1명
[경산·고령·예천·포항·구미·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 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명이 발생해 하룻만에 다시 한자릿수로 줄어들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7명, 해외유입 감염사례 2명 등 9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3370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14 nulcheon@newspim.com |
◇ 경산.고령 = 경산시에서는 밤새 지역감염사례 1명과 해외유입 사례 2명 등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감염 사례 1명은 '대구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 2명은 지난 달 27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산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931명으로 증가했다.
고령군에서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 과정 등에서 2명이 추가 발생했다.
1명은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서 추가 발생하고, 또 다른 1명은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외국인과 접촉한 내국인이다.
고령군의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14 nulcheon@newspim.com |
◇ 예천.포항 = 예천군에서는 G요양병원 전수검사 과정에서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5명으로 증가했다.
또 포항에서는 지난 달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478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500명으로 늘어났다.
◇ 구미.칠곡 =구미시에서는 지난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38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92명으로 불어났다.
칠곡군에서는 유증상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3명으로 증가했다.
칠곡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6.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1일평균' 7.1명에 비해 0.5명이 줄어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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