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말 이슈+] 오세훈, 지지율 급상승 이유는..."LH 투기에 분노, 흩어졌던 野 결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吳 "공약 현실성·그간 궤적 보고 판단한 듯"
김종인 "계속 오를 것"…권영세 "내주 초 역전"
"단일화에 부정적 영향 없을 것...깨지면 필패"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오세훈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상승세가 무섭다.

야권 최종 단일화 파트너인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의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이지만 처음으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의 본선 가상대결에서도 '초접전' 승부를 벌이고 있다.

오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정가에서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흩어져 있던 야권 지지층이 오 후보에게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마지노선을 앞두고 지지율이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점치는 견해도 나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2021.03.11 kilroy023@newspim.com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8~9일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야권 단일후보로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8.4%로 집계됐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38.3%)과 0.1%p 격차다.

오차범위 내 결과이지만, 오세훈 후보가 안 후보를 제친 것은 처음이다. 아울러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가상 대결에서도 오 후보는 44.3%의 지지율로 박 후보(37%)를 제쳤다.

오 후보는 지난 12일 KBS 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자신의 지지율이 상승한 이유에 대해 "첫 번째로 제가 내놨던 공약이 조금 더 현실성이 있다고 판단해주신 것 같다"며 "두 번째로 한 정치인의 궤적이나 그 사람이 견지해왔던 원칙,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신 것 같다"고 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에 관련해 "앞으로 계속 올라서 결국 오세훈 후보가 이길 것"이라며 국민의힘 후보로 단일화가 될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오신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오 후보의 지지율 상승 요인에 대해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선출됐으니, 안철수 후보에게 가있던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조금씩 결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위원장은 이어 "오세훈 후보는 오른쪽에 치우치지 않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라며 "이에 (중도층을 표방하는) 안철수 후보와 겹치는 중간 지점에서의 싸움이 본격화됐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지만, 의미있는 결과인 것 같다"라며 "이전에 심한 경우에는 (안 후보에게) 더블 스코어로 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서울에 지역구를 둔 권영세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가 늦게 결정됐을 뿐 아니라 처음에는 당내 여론 때문에 (오 후보가) 낮게 평가됐었다"며 "그러나 최종 후보로 선출된 후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헀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이어 "지금까지 (오 후보가) 안 후보한테 전반적으로 뒤지는 여론조사들이 많이 나왔지만, 이번 주말과 내주 초를 계기로 역전까지 가능하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서울 지역 정가에 밝은 한 관계자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나경원 전 의원에게 결집됐던 지지층이 오 후보에게 이동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계자는 "오 후보가 이번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를) 이겼다고 앞섰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다만 안 후보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가운데 추세 상 오 후보에게 국민의힘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는 양상이다. 누가 단일후보가 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3.8 세계 여성의날 행사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1.03.08 photo@newspim.com

오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에 오르자 일각에서 야권 단일화가 깨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행보를 보면 단일화가 깨질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권영세 의원은 "여론조사를 보면 단일화가 안됐을 경우 오 후보와 안 후보 모두 지는 결과가 나온다"라며 "이미 100% 시민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으니, 순조롭게 단일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오세훈 후보 측 핵심 관계자 역시 "(단일화가 깨질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양 후보가 두 번이나 만난 것"이라며 "단일화 취지를 없애기 위해 정책협의체도 구성키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오세훈 후보가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해 당 지도부와 달리 대폭적으로 양보하는 결단을 내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단일화가 깨질 가능성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5%p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사진
환율 1517.3원...금융위기 후 최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6%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5%대 하락했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과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올해 6번째이자 3월 들어 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580.15에 출발한 뒤 장중 5397.94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1억1303만주, 거래대금은 27조8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조46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3조9348억원, 4조13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매도는 금융투자가 2조9944억원 순매도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신(사모)도 88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연기금등도 163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보험은 138억원, 은행은 63억원, 기타금융기관은 51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483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375.45 포인트(6.49%) 하락하며 5405.75로, 코스닥은 64.63 포인트(5.56%) 하락한 1096.89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7.40원 상승한 1518.0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3.23 yym58@newspim.com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3개에 그쳤고 보합은 10개, 하락은 86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는 6.57% 하락한 18만6300원, SK하이닉스는 7.35% 내린 93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5.96%, 현대차는 6.19%, LG에너지솔루션은 5.19%, SK스퀘어는 8.39% 각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8%, 두산에너빌리티는 8.12%, 기아는 4.04% 내렸다.업종별로도 전면 약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비중이 36.95%로 가장 큰 반도체·반도체장비 업종은 6.69% 하락했다. 조선은 8.71%, 복합기업은 8.32%, 증권은 7.72%, 기계는 7.37% 각각 내렸다. 은행은 6.61%, 자동차는 5.41%, 제약은 5.29%, 우주항공·국방은 5.33%, 전기제품은 5.38% 하락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금융, 산업재, 방산,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코스닥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3포인트(5.56%) 내린 1096.89에 마감했다. 지수는 1129.86에 출발해 장중 1095.56까지 떨어졌다. 거래량은 10억4913만주, 거래대금은 10조9839억원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6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5억원, 2006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183개, 보합은 46개, 하락은 1527개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한 것으로 봤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앙은행의 유동성 완화 기대 약화에 따라 현금 보유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금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도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하던 반도체, 증권, 원전, 방산 등 현금화가 용이한 주도주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대규모 순매도를 촉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7원 오른 1517.3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2026-03-23 16: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