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던 확진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11일 인천 영종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시 한 생활치료센터에서 A(37)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센터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A씨는 방에서 혼자 생활하며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과 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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