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목요일인 11일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1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오후부터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전남과 제주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저녁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1.03.10 clean@newspim.com |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남해안 10~30mm ▲전라(남해안 제외), 경남(남해안 제외) 5~20mm ▲충청, 경북 5mm 내외로 전망된다.
(초)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도, 전북, 광주는 '나쁨'~'매우 나쁨', 강원 영서, 경북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로 포근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큰 일교차에는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전주 3도 ▲광주 3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제주 18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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