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군에서 타지역 확진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7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화천에 거주하는 주민 A(화천 33번) 씨가 이날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이천 356번, 358번 환자의 가족으로 가족간 감염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3일 이천시 확진자가 화천군에 방문했을 당시에 접촉한 것이 역학조사 결과 확인돼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감기 등 증상을 보일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확천군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집계됐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