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선한영향력 가게'와 함께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위해 '선선(善先)한 재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선선한 재단'이란 선(善)한 영향력 가게에 선(先)결제를 통해 결식아동의 식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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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철회 경남신보 이사장(왼쪽)이 4일 창원시 성산구 소재 오구일 식당 이태주 대표에게 결식아동을 위한 선선한 재단 150만원을 선결제를 하고 있다.[사진=경남신용보증재단] 2021.03.05 news2349@newspim.com |
학기 중 결식아동은 학교급식을 통해 식사를 해결했으나,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재택수업이 이루어지면서, 급식카드로 편의점을 통해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경남신보는 지난 2019년부터 매월 10 여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오구일식당(창원시 성산구)'을 비롯해 '샐러든(진주시 칠암동)', '명동돈까스(김해시 관동동)'세 곳의 선한영향력가게에 350만원을 선결제하고 500개의 식사권을 발행해 결식아동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선한 재단'기획 소식에 기존 사업비 외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해 250만원을 추가로 조성했다.
경남신보는 지속적인 결식아동 후원을 위해 업체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경영컨설팅과 판로지원 홍보비용 일부도 지원하기로 했다.
구철회 경남신보 이사장은 "경남신보는 우리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하는 공동체의식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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