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환] 파월 시장 설득 실패에 달러화 3개월간 최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4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올라 3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통화 정책과 관련해 이전과 커다란 입장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물가 상승 압력 형성을 언급하면서 달러화는 상승 폭을 늘렸다. 

주요 6개 바스켓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76% 오른 91.63을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우리는 경제가 재개방되고 바라건대 경기도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것은 일부 물가 상승 압력을 형성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파월 의장은 현재 통화정책이 적절하며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는 기존의 견해도 유지했다.

다만 시장은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언급했다는 점과 최근 금리 상승세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모호한 답변만을 내놨다는 점에 더욱 집중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2.19 mj72284@newspim.com

파월 의장은 금융시장 여건이 긴축된다면 우려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개입에 나설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실리콘밸리 뱅크의 민 트랑 외환 트레이더는 로이터통신에 "일부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최소한 수익률 급등과 관련해 일부 우려가 있음을 인정할 것으로 기대했다"라면서 "전반적으로 그의 메시지는 경제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에 우리가 근접해질 때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이전의 것과 같았다"라고 분석했다.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4만5000건으로 전주보다 9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0.79% 절하됐으며 영국 파운드화는 0.45%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물가 상승 전망에 기댄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가 어느 정도 지속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표적인 상품 통화로 분류되는 호주 달러는 달러 대비 0.62% 내렸다.

안전 통화로 분류되는 스위스 프랑 가치는 달러에 비해 1.02% 절하돼 5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TD 증권의 메이젠 아이사 선임 외환 전략가는 "유로화와 엔화, 스위스 프랑과 같은 전통적인 조달 통화는 미 국채 수익률 상승 속에서 특별히 더 약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