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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EV 혁명에 현금 쓸어담는다...꿈의 반도체 종목 3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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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일 오후 5시3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전기차(EV) 혁명이 자동차산업뿐 아니라 자동차 반도체 산업에도 파괴적 혁명으로 이어지면서 반도체 기업들은 수익성, 고성장, 장기 성장 등 어느 하나 빠질 데 없는 꿈의 종목들로 떠오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기차 시대의 도래를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메가트렌드'로 꼽으며, 전기차 배터리와 차량 내부 컴퓨팅, 연결 시스템뿐 아니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나아가 자율주행차까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부품이 바로 반도체이고 관련 종목들이 초고속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NXP 반도체의 애리조나 생산시설 [사진=로이터 뉴스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러한 메가트렌드로 인해 차량 1대당 필요한 반도체의 가치가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완전 전기차의 경우 휘발유차의 두 배인 834달러 어치의 반도체가 필요하고, 레벨3인 완전 자율주행차의 경우 레벨2 자율주행차의 네 배인 1200달러 어치의 반도체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DAS 안전 시스템 시장이 4년 간 연간 22% 성장해, 자동차 응용 부문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러한 추세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종목으로 NXP반도체(NXP Semiconductors, NASDAQ: NXPI)와 ON반도체(ON Semiconductor, NASDAQ: ON), 크리(Cree, NASDAQ: CREE) 등 3가지를 꼽았다.

미국-네덜란드 다국적 기업인 NXP는 '경기회복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자동차 반도체주'로 꼽혔다. NXP는 자동차, 5세대(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등 반도체를 섭렵하고 있어 강력한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투자정보 매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NXP에 대해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18명 중 14명이 '매수', 4명이 '보유'를 각각 추천해 '강력 매수'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평균 목표가는 202.841달러로 전일 종가보다 8.07% 높은 수준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ON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하회'(underperform)에서 '매수'(buy)로 한 번에 두 계단 상향했다.

그러면서 ON이 전기차, ADAS, 클라우드 서버, 5G 성장에 힘입어 큰 수혜를 입을 것이며, 신임 최고경영자(CEO) 하산 엘-쿠리와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드 트렌트가 취임한 이후 회생 전망도 밝다고 평가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ON에 대해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20명 중 17명이 '매수', 2명이 '보유', 1명이 '매도'를 각각 추천해 '강력 매수'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평균 목표가는 42.34달러로 전일 종가보다 0.17% 높은 수준이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실리콘 카바이드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인 크리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1% 늘어날 때마다 매출이 1억~1억5000만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크리에 대해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12명 중 6명이 '매수', 6명이 '보유'를 각각 추천해 '완만한 매수'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평균 목표가는 123.60달러로 전일 종가보다 4.36% 높은 수준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 외에도 '수익성이 가장 뛰어난 종목'으로 아날로그 디바이시스(Analog Devices, NASDAQ: ADI)와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exas Instruments, NASDAQ: TXN)를, '고성장 종목'으로 마이크로칩(Microchip, NASDAQ: MCHP)을, '장기 성장 종목'으로 엔비디아(Nvidia, NASDAQ: NVDA)를 각각 꼽았다. 또 이들 종목에 모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니오 전기 세단 'ET7' [사진= 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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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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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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