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미국 성장주 '저가매수' 기회 왔다...10년물 금리 2%까지는 안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5일 오후 4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달 들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하락한 성장주들을 '저가 매수'할 때가 됐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24일(현지시간) 월가 유력지 배런스는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상원 증언과 이에 따른 당일 성장주 및 국채 금리의 움직임을 비교·분석해 이렇게 보도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미국 소형 성장주 지수인 러셀2000그로스지수는 이달 초순 올해 고점에서 현재까지 5% 넘게 하락했다.

미국 대표 주가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성장주를 모아 놓은 '뱅가드S&P500그로스인덱스펀드 상장지수펀드(ETF)'도 이달 초순 올해 고점에서 4%가량 떨어졌다.

이번 달 성장주 성과가 부진한 것은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하며 고평가 종목에 대한 경계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금리 상승은 기업의 미래 현금흐름의 가치를 잠식하는 요인인 만큼 '미래' 기대감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성장주에 타격이 된다. 규모가 작은 성장주일수록 금리 민감도가 크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번 달 초순 1.1%에서 1.43%까지 상승했다. 한달도 안 돼 0.33%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월간 상승폭으로는 2016년 11월 이후 최대다.

배런스는 이렇게 월간 단위로 금리 움직임을 보면 성장주에 위협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날 파월 의장 발언 때의 금리와 성장주 가격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성장주의 반등 조짐을 엿볼 수 있다고 했다.

전날 오전 파월 의장은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가 필요로 할 때까지 장기간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파월 의장의 이런 발언이 나오고 러셀2000그로스지수는 장중 저점에서 약 5% 뛰어올랐고 10년물 금리의 상승세는 주춤해졌다.

다만 전날 러셀2000그로스지수는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4% 하락해 마감했다. 이날에는 2.1% 오르는 등 종가 기준으로 아직 뚜렷한 방향이 보이지 않는 상태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센예크 수석 투자 전략가는 "23일 아침 파월 의장의 발언에 성장주와 모멘텀 주식이 크게 반등했다"고 주목했다.

그는 이는 연준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라며 유동성이 풍부할 때 수혜를 입는 주식을 사라고 권장했다.

배런스는 성장주를 둘러싼 밸류에이션 지적에 대해 매출액과 순이익 증가세가 강력한 성장주도 목격되는 만큼 단기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그 예로 비즈니스 데이터 관리업체 옥타(나스닥: OKTA)을 들었는데 이 회사는 월가에서 향후 3년에 걸쳐 매출액이 3분의 2 넘게 증가하는 한편 2023년까지는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옥타의 주가는 올해 주당매출액 예상치 대비 41배에 거래되고 있어 '과열' 지적이 제기되는 유명 성장주 가운데 한 종목이다. 이번 달 최고치에서 현재까지 약 10% 떨어졌다.

일본 마넥스증권의 오오츠키 나나 수석 애널리스트는 "24일 미국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보면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상승을 심각하게 보지 않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10년물 금리와 주가에서 완만한 역상관을 볼 수 있지만 2%대까지는 그렇게까지 관계가 강하지 않다"며 2%까지는 주식시장에 큰 여파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나 애널리스트는 "현 금리 수준에서 수십bp(1bp=0.01%포인트) 정도의 상승으로 기업이나 가계가 입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