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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달러 지수, 미국채 수익률 급등에 7주내 최저치 기록

기사입력 : 2021년02월26일 06:34

최종수정 : 2021년02월26일 06:34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달러가치가 25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2.19 mj72284@newspim.com

이날 주요 6개 바스켓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26% 하락한 89.6777을 기록했다가 0.13%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0.5% 올랐다.일본 엔화는 달러당 106.29엔까지 약세를 보였다.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당 1.2468까지 올라갔다.

이같은 움직임은 전례없는 세계적인 코로나 정부 부양책과 예방 접종 증가와 함께 통화 완화에 따라 경제 성장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이에 따른 국채 금리 상승 때문이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50%로 이날 여전히 11bp 상승했다.

뉴욕 UBS FX 전략가 바질 세레브리카오브는 "이러한 높은 채권 수익률은 대유행 이후 강력한 경제 반등에 대한 기대의 징후로 전세계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달러를 포함한 상품 관련 통화는 모두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이날 초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에릭 넬슨 웰스파고 거시 전략가 "미국은 실제로 수익률 변동 측면에서 많은 다른 국가들보다 뒤처지고 있다"면서 "뉴질랜드의 10 년 국채 수익률이 18bp 상승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달러 대비 0.8007 달러에 도달했고 마지막으로 1 % 하락한 0.7882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뉴질랜드의 키위는 0.7463 달러를 기록한 후 하락하여 하루 동안 0.8 % 하락했습니다.

세레브리카오브 UBS 전략가는 "글로벌 반등에서 일반적으로 좋지 않은 통화 중 일부는 뒤처지고 있다"면서 "최근 달러화의 변화는 다른 통화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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