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제가 부산시장이 되면 침례병원을 공공병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3일 부산 금정구 침례병원 현장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김영춘 선거 캠프] 2021.02.23 news2349@newspim.com |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 금정구에 있는 침례병원 현장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의료원과 얼마 전 예타 면제가 된 서부산의료원과 더불어 동부산권 의료공백을 해결할 공공병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침례병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자병원으로 만들면서 부산시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침례병원이 문을 닫으면서 800여 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약국들을 포함한 주변 상권이 모두 죽어버렸다"며 "부산시민 건강과 경제 모두를 위해 침례병원 공공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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