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군산 157~16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군산 157~160번 확진자는 모두 동거가족으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보건소[사진=군산시] 2021.02.23 gkje725@newspim.com |
지난 18일 157번 확진자가 최초로 가래와 몸살 증상을 보였으며 158번과 159번 확진자는 21일 인후통 증상을 나타내고 160번 확진자는 22일 오한과 근육통 증상을 보였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들은 2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23일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이동과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른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한 상황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재확산 될 수 있다"며 "3밀 장소는 가급적 피해 주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는 코로나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생활화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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